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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시간내어 벚꽃이랑 개나리꽃을 보러가고,
어린이집 등원차량 기다리며
아파트 안의 동백꽃 바라보고,
길가의 노오란 민들레도 쪼그려앉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낸다.
나도 늙었나보아. 늙었지...
집밖의 자연은 아름답다.
하지만 나는 선인장도 죽여버리는 마이나스의 손.
둘째어린이집에서 받아온 개운죽을 보며
아이들은 잘자고 쑥쑥크라고 예뻐라 해주지만,
나는 속으로 저건 언제 죽으려나..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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