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면 거실 닦고 알커피 마시고 샤워하고 세탁기 돌리는 게 아침 루틴, 아무리 피곤해도 불 꺼진 방에 자기 전 드러누워 웹툰을 보는 게 저녁 루틴이다. 오늘은 카카오페이지의 웹툰을 추천하려고 한다.
카카오페이지 웹툰은 새로운 기다리면 무료 이용권을 받으려면 24시간보다 더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당장 안보더라도 시간이 되면 우선 이어 보기부터 눌러놓는 게 속 편한 것 같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콜로세움, 내가 안했어요, 일곱번째 배심원, 지금 죽이러 갑니다를 챙겨보고 있다.
<콜로세움>
법으로 처벌이 미약한 범죄자들을 납치해 그들만의 방식대로 처단하는 클럽 콜로세움. 어느 날 납치해 온 범죄자는 뭔가 다르다. 그는 탈출했으며 그 후 콜로세움의 숨통을 조이기 시작했다. 엄폐와 은폐를 아직도 즐기는 평범한 복학생 류지훈은 어느 날 범죄자로 지목되어 어딘가로 납치당한다. 하지만 그는 사실 1급 보안이 걸린 특수부대 출신이었다. 그는 자신을 납치한 어딘가를 탈출했으며 오히려 거기가 어떤 곳인지 역추적에 나서기 시작했다.
- 글 : 민(Meen)
- 그림 : 한큰빛
<내가 안했어요>
고액 아르바이트에 얽힌 밀실 살인에 대한 내용이다. 모든 증거가 가리키는 연쇄살인범. 맡고 싶지 않은 사건. 하지만 맡을 수밖에 없는 변호사. 연쇄살인범의 사촌 형, 수호. 그리고 상대는 천재 검사 정명.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숨 막히는 법정 스릴러
- 글 : 민형
- 그림 : 김준석
<일곱번째 배심원>
훈훈한 비주얼에 굵직한 목소리, 연기까지 되는 에이스 검사 윤진하. 국민참여재판 전담인 그에게 배당된 '화산역 여고생 노숙자 살인 사건' 명백한 증거와 용의자의 자백, 천방지축 신입 변호사 상대까지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사건에 걸림돌이 등장한다. 배심원 후보로 등장한 전직 대통령 장석주.
변수의 등장이 부담스러운 윤진하는 어떻게든 장석주를 기피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배심원 선정 당일, 운명처럼 장석주는 마지막 일곱번째 배심원으로 선정되고... 평범해 보였던 노숙자 살인사건이 전직 대통령의 배심원 참여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는데! 깊숙이 숨겨진 진실을 발견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 글 : 김펄럭, 용두식
- 그림 : 박스
- 원작 : 윤홍기
<지금 죽이러 갑니다>
어릴 때, 끔찍한 기억을 가지고 살아온 민정. 살인자의 딸... 그녀에게는 잊고 싶은 기억이다. 김민정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도선영으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지만 아버지에게 가족이 몰살당했던 피해자의 습격! 도선영은 의식을 잃게 되고, 다시 눈을 떳을 때는 1995년 어느 날의 병원. 아버지가 첫번째 살인을 저지른 바로 그날이다?!
- 글 : 진연
- 그림 : 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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