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선택>
서점에 가서 직접 문제집을 고르지 않기 때문에 모든 문제집은 내가 인터넷으로 고른다. 문제의 양과 문제의 난이도를 기준으로 분류했을 때 시중에 나와있는 문제집들의 내용적인 측면은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내가 원하는 적당한 문제 양, 적절한 문제 난이도가 있는 많은 문제집 중에서 개인의 취향, 즉 나의 취향으로 선택된 문제집이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이다.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캐릭터가 있는 문제집도 싫고, 그림 설명이 많은 문제집도 싫다. 공부하려고 푸는 문제집이니까 문제를 중심으로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고, 두께감이 어느 정도 있는 문제집
기본기를 다지는 탄탄한 개념 학습
응용력을 완벽하게 잡아주는 단계별 심화 학습서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을 구매했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구성>
개념 익히기에서 개념 정리를 읽어보고 교과서 기본 문제를 풀어보며 개념을 확실히
기본기 다지기에서 교과서, 익힘책, 서술형 문제를 풀어보며 기본을 다지고
응용력 기르기에서 단원별 대표 응용 문제를
단원 평가 2회차를 풀어보며 공부한 내용을 마무리할 수 있다.
<디딤돌 초등수학 기본+응용 사용>
첫째는 어려운 문제도 척척 풀어내는 높은 수준의 아이는 아니기에 최상위 수학을 풀면서 서로가 너무 힘들었었다. 그래서 수학 리더로 선행으로 한 뒤에 슬며시 책상 위에 올려둔 디딤돌 문제집 표지를 보고 큰 한숨과 함께 좌절했었다.
어려운 문제도 접해보고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최상위 수학은 다시는 풀지 않을 테니 걱정마라고 다독였다. 혹시나 하며 마음만 앞서간 엄마의 욕심으로 최상위 수학을 풀었지만, 첫째는 지극히 보통의 수준으로 파악되기에 딱 중간 수준의 문제집을 풀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노선을 바꿨다.
성실한 게 가장 큰 장점인 첫째는 나름 계획에 맞춰 잘 따라와 주고 있다. 수학 리더를 한번 풀어봤었기에 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해서 하루에 소화할 양이 많을 때도 적을 때도 있다. 한 권을 완북하는 시간은 평일에만 풀면 한 달 정도 소요되는 것 같다. 다음 문제집도 정해놓았으니 진도를 팍팍 나가보자.
내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수학 문제집같은 문제집이 디딤돌 초등수학 문제집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잘 따라와 준다면 다른 고민 없이 다음 단계를 넘어가며 풀어봐도 좋은 문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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