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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방문기

부산 해운대 신세계 센텀시티 맛집 - 딤딤섬

by NaYo 2022.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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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에 들른 김에 점심도 백화점 내에서 해결하기로 전날 계획을 세웠다. 지인이 가려고 할 때마다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한 딤딤섬에 가기로 했다. 근처 볼일이 있어 먼저 신세계 백화점에 도착한 지인이 바로 딤딤섬에 가서 번호표를 받았다.  평일에도 웨이팅이 어마어마한 곳 어떤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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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딤섬 메뉴

 

 

 

가게 앞에 대기 좌석이 있어서 그리 힘들지 않았고 커다란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 공부도 열심히 했다. 그래도 아직 차례가 되려면 시간이 남아서 근처를 둘러보고 오기도 했다. 

번호표를 뽑고 난 후 부터 40여분의 기다림 끝에 가게에 들어섰다. 물론 먼저 도착한 지인 찬스로 나는 실제 기다린 시간은 20여분도 되지 않았다. 

오픈형 주방으로 테이블들이 꽤 많았다. 우리는 안쪽 창가 자리를 배정받아 앉았고 다들 기대에 찬 눈빛으로 다시 메뉴판을 보고는  SET C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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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딤섬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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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딤섬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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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딤섬 메뉴판

 

 

 

딤딤섬-bbq세트-메뉴-사진딤딤섬-bbq세트-메뉴-사진딤딤섬-bbq세트-메뉴-사진
 SET C

 

딤딤섬-bbq세트-메뉴-사진딤딤섬-bbq세트-메뉴-사진딤딤섬-bbq세트-메뉴-사진
 SET C

 

 

 

주문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며 자스민차를 내려먹는데 이것조차 다들 즐거워하며 들떠있었다. 홍콩에서 가장 맛있는 딤섬집이라니 기대치가 어마하게 높아져 있었다.

4인 세트라지만 3인 기준이겠지하고 주문했는데, 4명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메뉴가 한꺼번에 나오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대로 나오는 것 같았다. 새우 춘권과 가지 딤섬이 제일 먼저 나왔는데 가지 딤섬이 정말 맛있었다. 그뒤로 나머지 메뉴들이 줄지어 나왔다. 메뉴는 다른데 청경채와 새우만 계속 먹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내 입에는 너무 짰다. 음식을 다 먹어갈 때쯤엔 혀가 마비되는 것 같았다. 

다만 오이피클을 칼국수집 깍두기처럼 집어먹으며 메뉴판 공부를 다시 하다가 오이피클은 1회 리필만 무료이고, 그 이후 재주문시에는 3천원이라는 것을 알고는 다들 엄청 아껴먹었다. 오이 하나 양도 안되는데 3천원이라며 불만을 표하면서도 오이피클도 청경채도 남김없이 깨끗이 먹었다.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와도 색다른 홍콩음식을 먹는 재미가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았다.

 

 

 


<딤딤섬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중식당

부산 해운대구 센텀남대로 35 9층

영업시간 : 11: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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